SKT, ‘패스프라임’ 가입자에 미술품 분할소유권 제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14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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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패스프라임 유료 가입자 중 선착순 5만 명에 제공

SK텔레콤은 ‘패스(PASS)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패스프라임에 유료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우환‧박서보 등 유명 작가 미술품의 2000원 상당 분할소유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 SK텔레콤은 ‘PASS 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지난 3월 출시한 패스프라임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패스머니를 적립해주며 패스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부가서비스인 신용정보‧주식정보‧금융정보 등의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패스 프라임은 월 3960원에 이용 가능하며 이용 고객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할 때마다 하루 최대 10건, 건당 최소 15원에서 최대 50원의 패스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SKT는 패스프라임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본인의 신용점수와 금융기관 인증 이력 등 패스프라임의 일부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 중이다.

향후 패스프라임 서비스를 패스 앱 내 핀테크 서비스,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과 연계해 패스프라임 회원들이 패스 앱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패스 앱은 인증 서비스를 뛰어넘어 금융과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패스 앱을 더욱 유용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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