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순자산 5조원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1:05:1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5조원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5조 221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올해 미국 증시는 높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랠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6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TF로 나타났다. 올해만 약 1조 3500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 올해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S&P500 ETF'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된 것은 국내 ETF 역사에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TIGER ETF는 선제적으로 미국 투자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 5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 매수를 인증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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