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오는 경력사원 2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 건축영업 ▲ 주택사업 ▲ 도시정비 ▲ 리모델링 ▲ 마케팅 ▲ 건축 ▲ 전기 ▲ 플랜트 ▲ 전산기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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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 본사 전경 |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대해 "올해 주택사업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확대에 따라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플랜트 분야 중 신사업 직무에서 태양광, 수소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수행경험 전문가를 모집한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수도권과 부산에서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총 10개 단지 6700여 가구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분야를 강화해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11개 단지 8000여 가구를 분양했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 이상(전기, 조경 및 전산기획은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장애인 등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실무·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 또는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8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올해 주택사업 확대 및 리모델링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뉴딜사업 준비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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