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현금성 자산 5:5 비율 운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NEXUS)가 최근 약 200만 달러(약 28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1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넥써쓰가 최근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이했다. 이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반영하는 재무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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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넥써쓰 대표 SNS 이미지 [사진=넥써쓰] |
넥써쓰가 추진 중인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은 회사 자산을 비트코인과 현금성 자산(현금·스테이블코인 등)을 5:5 비율로 운용하는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넥써쓰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매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대표는 SNS를 통해 "시장이 과열하거나 하락해도 50% BTC 트레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느리지만 꾸준한 전략이 결국 승리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앞서 넥써쓰는 지난 8월 이사회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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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넥써쓰 대표 SNS 이미지 [사진=넥써쓰] |
각국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에서 비트코인을 공통 담보로 활용해 여러 신흥국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하겠다는 것이 넥써쓰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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