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1일 단위 보장과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신상품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제품·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 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으로 삼성생명에서 처음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임베디드 상품이다.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1일 단위 보장과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신상품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시판에 들어간다. [사진=삼성생명] |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을 가입하면 여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으로 재해를 보장해주며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재해로 인한 사망·장해부터 수술과 입원, 응급실 내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이 가능한 만큼 상품이나 서비스에 꼭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고객 니즈에 맞게 최소 2일부터 길게는 3년까지 보험기간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1일 단위로 단기 보장이 가능함은 물론 주말 가족여행이나 등산, 마라톤대회 등 레저활동이 많은 시기에도 가입해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과 제휴를 통해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할 예정인데 추후 다양한 제휴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언택트 거래의 증가와 함께 모든 영역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발한 신개념 상품”이며 “제휴사를 통해 고객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간편하게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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