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최고 연 3%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3일만에 15만좌 개설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24 11:13:05
  • -
  • +
  • 인쇄
오늘의집 할인 혜택과 한정판 굿즈 인기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적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고 연 3%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오늘의집 할인 혜택과 한정판 굿즈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 출시한 다섯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의 가입 계좌수가 출시 3일만에 15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 출시한 다섯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의 가입 계좌수가 출시 3일만에 15만좌를 돌파했다 [포스터=카카오뱅크 제공]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오늘의집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다음달 2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동이체 납입 결과에 따라, 최대 3만 4000원의 오늘의집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가구, 가전,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오늘의집에서 판매중인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 상품이 포함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기반으로 유통,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제휴사와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오고 있다.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카카오뱅크가 오늘의집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다섯번째 파트너적금이다. 일정 적금 회차 납입을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저축을 하면서 동시에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등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으며, 2주간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한 한정판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총 180만좌가 개설될 정도로 큰 흥행을 거뒀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뱅킹과 커머스의 결합,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출시 3일만에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의 가입 계좌수가 15만좌를 넘어서면서 다시 한번 파트너적금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집 상품 할인 혜택,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 최고 연 3.00%의 금리 등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자주, 더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카카오뱅크만의 특별한 뱅킹커머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