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참여형 캠페인 '#언폴드챌린지'도 진행 중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간당 평균 약 57만 명, 분당 약 9500명의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이 영상을 본 셈이다. 역대 갤럭시 언팩 트레일러 영상 조회 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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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뷰를 달성한 삼성 '갤럭시 언팩 트레일러' 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제공] |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45초 분량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모바일 기술의 진화를 보여준다.
"변화는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나은 것", "더 나은 경험을 한 번 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내레이션에 이어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을 화면 전체에 보여준다.
이어서 밝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스마트폰이 열리면서 거대한 도시 풍경이 펼쳐지고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하라'는 메세지로 마무리된다.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와 '펼칠 준비를 하라'는 삼성전자가 공식 초청장 공개 후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와 같은 문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0여 년 동안 스마트폰이 지속 발전하면서 점점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해진 현재를 조명한다“며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바일 경험을 더 많은 분에게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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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가 참여한 삼성 갤럭시 '틱톡 언폴드 챌린지' [삼성전자 제공] |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SNS 앱 ‘틱톡’에서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인 '#언폴드챌린지(#UnfoldChallenge)'도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영화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난 4일 기준 1억 8400만 뷰를 돌파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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