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덕션, 美 환경청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 수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10 15:13:00
글로벌 업계 최초 인덕션의 ETA 수상

삼성전자의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 첨단제품상(ETA)’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덕션은 자기장을 이용해 조리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의 가전으로,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라디언트 방식이나 가스레인지에 비해 조리를 위해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 ‘고효율· 첨단제품상(이하 ETA, Emerging Tech Award)’을 수상한 삼성전자 인덕션(모델명 NZ30A3060UK)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ETA는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으로 2011년부터 운영돼왔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최초로 ETA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 건조기, 지난 2017년 냉장고, 지난해에는 능동형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Advanced Adaptive Digital Inverter Compressor)를 탑재한 냉장고로 ETA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ETA를 수상한 인덕션은 4개 화구를 탑재해 다양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활용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와이파이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화구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GPS를 활용해 외출 시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을 동작할 수 있다.

삼성 인덕션은 내부에 탑재된 코일 간 간격을 띄우는 설계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화구별 출력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대기전력이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전력변환장치에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시켜 대기전력을 줄여준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업계 최초로 인덕션의 ETA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고려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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