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짜 먹는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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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짜 먹는 형태의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을 새롭게 출시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31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동 편속액’은 소화 불량, 속쓰림, 위 통증, 과식, 구역·구토, 설사 등 다양한 위장 증상 완화를 돕는 복합 생약제 기반 액상 소화제다. 특히, ▲건위제 8종 ▲진통·진경제 3종 ▲지사제 1종 등 총 12가지 생약 성분을 조합해 위장 기능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 일동제약, 짜 먹는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 출시

이 제품은 물 없이 섭취 가능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복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감미제로 천연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했으며, 보존제·색소·에탄올 등은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도 고려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액상 제형을 채택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강점”이라며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 제고와 판촉 활동을 병행해 시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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