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연구 협력

김형규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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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술 등 연구에 협력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지난 10일 충북 흥덕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김명환 CPO(생산‧구매 최고책임자, 사장)와 변경석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 정재한 공정기술센터장(전무)을 비롯해 RIST의 남수희 원장과 김영덕 융합혁신연구소장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 남수희 RIST 원장이 체결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실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재현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첨단기술 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다(Lidar) 기술을 이용한 실물 설비 3D 모델링 기술 등 RIST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LG에너지솔루션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원격모니터링‧공정기술 등 공동연구 ▲인력‧기술 지원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RIST는 1987년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환경에너지 분야, 스마트팩토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A 체결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라인의 제조 지능화 작업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RIST와의 이번 협력이 전 세계 공장의 제조 지능화를 통한 배터리 품질 고도화‧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희 RIST 원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를 통해 양·음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과 최고품질의 배터리를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해 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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