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31일 인터넷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DL이앤씨의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지하 7층~지상 29층, 1개 동, 총 492실 규모로, 전용면적별 ▲49㎡ 192실 ▲59㎡ 144실 ▲99㎡ 52실 ▲119㎡ 104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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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
49와 59타입은 여의도의 고소득 종사자와 높은 비율의 1~2인 가구를 고려한 투자수요를 겨냥했고, 99와 119타입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를 압도하는 실용적인 평면계획으로 실거주·노후아파트 재건축 이주 수요를 노렸다.
각 세대는 넓은 개방감과 효율적인 공간 설계가 강조됐다.
119㎡ 타입의 경우 최대 5-베이(Bay)의 구조와 기존 아파트 평균보다 30cm가량 높은 2.6m의 우물천장고로 넓은 개방감을 확보한 평면 구성을 보인다.
또 초대형 드레스룸과 풍부한 팬트리 수납 공간, 습식과 건식을 적절히 혼용한 호텔식 순환형 욕실 구조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초대형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약 973평 규모의 초대형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은 세대당 약 2평을 확보해 기존 강남·역삼·논현 지역에 공급된 하이엔드 상품의 부대시설보다 10배 이상 면적이 넓다는 설명이다.
약 150평대의 호텔식 수영장에는 25m 2개 레인과 바데풀, 키즈풀, 선베드존,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100평이 넘는 실내 골프연습장은 스크린골프룸 2곳, 스크린 연습타석 8곳, 퍼팅그린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과 340평의 대규모 클럽아크로 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 라이브러리 등 생활 편의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직선과 격자를 반복한 외관도 눈에 띈다.
지상 1층 공간에 위치한 '골든 게이트(Golden Gate)'와 바로 아래에 설치되는 육면체 형태의 '글라스 큐브(Glass Cube)'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연상시키는 52만평 규모의 여의도 공원과 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현대서울, IFC몰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9호선, 5호선, 신림선 등이 지나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C) B노선을 비롯해 신안산선, 서부선 등의 개통이 예정돼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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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없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로 진행되며, 전 호실에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천정에어컨 등이 제공된다.
마감재로는 모든 호실에 현관 중문과 아트월 세라믹 타일이 제공되고, 현관 수납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모든 타입에 설치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아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 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주택전시관은 63빌딩 GF층에서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을 통한 관람이 진행 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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