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 연금자산 40조 달성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1:46:45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달성(4일 기준)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퇴직연금 27조7000억원, 개인연금 12조3000억이다. 창업 당시 8조6000억원의 연금자산은 8년 만에 약 5배 성장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세무, 노무, 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조직을 꾸리고 컨설팅 역량을 높였다.

 

10월 말부터 실물이전이 가능해지면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개인형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일어나고 있으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당사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11월 중순부터 엠스톡(M-STOCK)을 통해 퇴직연금(DC, IRP)과 동일한 개인 맞춤형 설계 경험을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하나의 고객경험(UI, UX)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최초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수연 네이버 대표, '유엔 글로벌 콤팩트' 신임 이사로 선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 신임 이사로 최수연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최 대표는 향후 3년 간 이사회 멤버로서 정기 이사회 및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

전 세계 4억 명 접종…GC녹십자,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 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 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계절성을 띠며 유행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4분기에 확산되는 만큼, GC녹십자는 안정

3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참가…CDMO 경쟁력 강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 참가해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렸다.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올해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