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SUV형 경차 캐스퍼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고 개인 취향‧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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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캐스퍼 전용 '펫 프렌들리' 상품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차는 이날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행의 정석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고객을 위한 ‘펫 프렌들리(with VAN)’ 상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에 특화한 ‘펫 프렌들리(with VAN)’ 테마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펫 프렌들리 상품은 ▲대형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넉넉한 사이즈의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션 보드 방오 커버 ▲2열 방오 매트로 구성됐다.
한편 현대차는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상품들은 온라인 홈페이지 현대샵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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