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국내 서비스에 이어 오는 18일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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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일본 사전예약자 300만을 돌파했다 [엔픽셀 제공] |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는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 8월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 시모무라 요코와의 협업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1’에 참가해 현지 성우진 160여 명이 참여한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 자회사 ‘게임플렉스’가 담당하며, 일본 인기 록밴드 ‘래드윔프스’가 참여한 특별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정식 출시까지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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