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또 통했다"…금호타이어, '엑스타·윈터크래프트' 앞세워 프리미엄 공략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3:03:32
독일 '더 타이어 쾰른' 참가…UHP·전동화 특화 제품으로 글로벌 거래선 확대
유럽 매출 연평균 20% 성장…오토 빌드 평가 상위권으로 기술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 최대 타이어 전시회에서 초고성능(UHP)·전동화 특화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 시장 매출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가운데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가 유럽 최대 타이어 전시회에서 초고성능(UHP)·전동화 특화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럽 시장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금호타이어, 독일 ‘더 타이어 쾰른 2026 (TTC)’ 참가[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오는 6월 9~1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The Tire Cologne(더 타이어 쾰른)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Innovation to build the future(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를 콘셉트로 썸머·윈터·올시즌·트럭·버스용 타이어 등 7개 카테고리의 주요 제품 20여 종을 공개한다.

 

대표 제품은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등이다. 윈터크래프트 WP52+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Auto Bild(오토 빌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중 3위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 ‘마샬(MARSHAL)’ 제품군과 함께 미래 콘셉트 타이어 ‘볼륨’, ‘오리가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 주요 거래선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7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현지 환경에 맞춘 연구개발(R&D)과 제품 전략이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맞춘 기술 혁신과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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