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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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간 발행해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추가 진행한다. 주말을 포함해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베스트샵 홈페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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