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미래 모빌리티 소재 선봬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05 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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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5', 배터리 화재 및 열폭주 지연용 특수 배터리팩 케이스 등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5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복합소재 기술 및 부품을 선보인다.


‘JEC WORLD 2025’은 전세계 50개국의 1350여 업체에서 약 4만50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복합 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와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을 공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을 보호하는 프로텍션 커버(Protection Cover)와 픽업트럽 적재 공간에 최적화된 트럭베드(Truck Bed)가 있다. 이들 모두 내구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유리섬유 강화복합소재(GMT, Glass Mat Thermoplastic)로 제작되어 전기차 및 상용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특수 배터리팩용 상하부 케이스도 소개된다.

압축·낙하·진동 내구 성능을 모두 충족해 우수성을 입증한 배터리팩 하부 트레이(Battery Pack Lower Tray)는 특수 복합소재인 에폭시 GF-SMC 기반의 일체형 설계를 통해 부품 수를 줄이고 20%의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열경화성수지인 SMC(Sheet Molding Compound)와 금속을 결합한 배터리팩 상부 케이스(Battery Pack Upper Case)는 배터리 내부 화재 시 열폭주 확산을 지연시키고 전자파 차폐(EMI Shield) 성능을 통해 배터리 전자 회로의 동작 장애를 방지한다. 알루미늄 복합 패널이 적용된 상부 케이스(Upper Case)는 화재 발생 시 승객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안전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차량 측면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고 배터리 케이스를 지지하는 시트 크로스 멤버(Seat Cross Member)에 탄소섬유(Carbon Fiber)와 유리섬유(Glass Fiber)를 적용한 혁신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된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JEC World는 한화첨단소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을 향한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복합소재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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