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대형 아이스박스 4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경제계의 음료 및 얼음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아낼 수 있는 대형 아이스박스(생수 130개 보관 가능)를 긴급 수배해서 공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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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공회의소 [사진=연합뉴스] |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 즐거운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란다"며 "폭염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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