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 티몰글로벌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확대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3:22:38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8일부터 이틀간 KOTRA 본사에서 티몰글로벌과 차이냐오(Cainiao) 물류를 초청해 ‘K-소비재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전 ▲영유아용품 ▲뷰티용품 ▲펫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중국의 대표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서 자사몰 구매 담당자와 주요 벤더 5개사를 파견해 우리 소비재 기업 70여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김진태 KTR 글로벌 본부장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KOTRA는 수출상담회에 앞서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 물류, 인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티몰글로벌에서 중국의 소비시장 트렌드와 자사의 구매 및 셀러 입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방한한 ‘차이냐오(Cainiao) 물류’사가 자사의 한·중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소개한다.

 

‘차이냐오(Cainiao)’는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플랫폼으로 티몰과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물류를 포함해 B2B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대표 물류기업이다. 이번 대중 소비재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물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도 참석해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법과 우리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KOTRA 중국지역본부와 KTR 글로벌본부는 우리 기업의 중국 인증 취득수요 및 애로사항에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최근 중국은 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및 내수 확대 전략 시행으로 중국 내 소비의 고급화, 개인화 추세가 확산하는 등 소비 구조의 다변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건강기능식품과 OTC(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생존형’에서 ‘생활 품질 향상형’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가전 등 고급 소비재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그동안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던 물류와 인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소비재기업의 중국 유통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우수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용객이 공항 바꾼다”…인천공항, ‘고객위원회’ 확대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객 참여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강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 CS아카데미에서 ‘제17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경험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참여형 운영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운영본부장이 참석해 제17기

2

컬리, 중기·소상공인과 함께 ‘동행세일’ 기획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컬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0일까지 이어지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기획됐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와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컬리는 행사 기간 동안 약 6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1주차에는

3

[민생경제] 퇴근 후 배달통 멘 과장님…‘N잡러’ 100만 시대의 그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대기업 과장인 김모(46)씨의 하루는 퇴근 후 다시 시작된다. 오후 6시 사무실을 나선 그가 향하는 곳은 집이 아닌 오토바이가 세워진 공영 주차장이다. 배달 앱을 켠 김모씨는 밤 11시까지 서울 강남 일대를 누빈다. 그는 “중고등학생 자녀 학원비에 오르는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려면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면서, “피곤해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