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평가 부분서 만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오후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오른쪽)이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가운데)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업주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장애인 고용률과 장애인 고용률 증가, 중증·여성비율 등 정량적 요소와 장애친화적 고용의 확대, 안정을 위한 노력 등 정성적 요소를 평가해 결정됐다.
한화생명은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3월 보험업계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 지난달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2%로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도 강조했다. 기존에는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바리스타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이 필요한 직무까지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 아래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과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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