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주총서 배당가능이익 확대···재원 4조 확보

황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1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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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준비금 감소 건에 대한 주총 승인... 주주친화정책 강화 기반 마련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안건을 처리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4조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 재원을 확보해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줄어든 배당성향을 중간배당으로 만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총은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당가능이익 재원 확대를 위해 4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실적개선과 더불어 다양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및 한국형 뉴딜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가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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