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구의날' 맞아 임직원 대상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17 13:44:40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

 

▲ 삼성전자 직원들이 17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내달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회사 '민팃'과의 협업으로 전국 5600개 민팃 ATM 기기를 활용해 제품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삼성 임직원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사이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사전에 입력한 뒤 민팃 ATM 기기를 통해 폐휴대폰을 반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함께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1만 2675대가 수거되는 등 지난 8년간 총 6만 4330대가 수거됐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인도 등 총 37개 국가의 글로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카자흐스탄에서는 전국 8개 대학교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직접 설치하고, '알마티 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전자제품 처리와 자원 활용 방법에 대한 강연을 연다.

이외에도 칠레와 이집트 등 폐제품 수거 인프라가 미흡한 16개국에서 폐전자제품 수집부터 재활용까지의 신규 수거 체계를 구축 중이며, 중남미와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는 보상 판매(Trade-in)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180여개국 전 지역에서 폐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도록 폐제품 수거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재헌 SKT CEO, 전국 4대 권역 '현장경영'…"현장이 곧 경쟁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달 29~30일 현장경영(MBWA)에 나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정 CEO는 이틀 동안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 본부를 방문해 임원·팀장 티 미팅, 구성원 간담회, 안전·환경(SHE)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에는 유통망인 PS&

2

28년간 이어진 '가족의 나눔'…S-OIL이 전한 장학회의 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S-OIL 감사 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해당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3

KAIST, '쓰는 OLED'로 탈모 치료 판 바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특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적용한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딱딱하고 무거운 헬멧형 구조로 제작돼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나 레이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