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김상진 사장 경영총괄로 신규 선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3:50:00
  • -
  • +
  • 인쇄
전문 경영인 영입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조규석, 최지현)은 경영총괄 사장으로 김상진 신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한 경영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결정이다.


김상진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했으며, 홍콩얀센 사장(2006), 대만얀센 사장(2008), 한국얀센 사장(2011)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독 부사장(2013), 삼일제약 대표(2018) 등을 거치며 국내외 제약산업에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인 바 있다. 

▲ 삼진제약이 김상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삼진제약은 김 사장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통해 ▲경영 역량 극대화 ▲글로벌 사업 확장 ▲신제품 개발 가속화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신임 사장은 “국내 제약 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삼진제약에 합류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삼진제약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