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칼라일그룹과 파트너십 강화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4:08:25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칼라일그룹의 저스틴 플루프 CIO(최고정보책임자)와 이수용 아시아 전략부문 대표 등 칼라일 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크레딧(Creditᆞ신용) 기반의 상품개발과 운용에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칼라일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4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다. 블랙스톤, KKR과 함께 전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손꼽힌다.

 

대출 및 구조화 채권 등 크레딧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사들과 손잡고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종합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SF 크레딧 파트너스'는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PD) 사업에 주력하며 기업금융 역량과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5월에는 구조화 크레딧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앵커리지캐피탈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을 통해 다양한 투자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축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독자적으로 해외 상품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1년간 칼라일과의 협업을 통해 선진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양질의 금융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테일 상품 파이프라인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화의 굴욕…실질 가치 ‘반세기 전’ 변동환율제 도입 후 최저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일본 엔화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성기로 꼽히는 약 31년 전과 비교하면 가치가 3분의 1 토막 난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1일 국제결제은행(BIS)의 집계를 인용해 지난 1월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67.73(2020년 100기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2

AI발 대량 실업? 딜로이트 “금리·물가 탓일 뿐, 공포는 과장됐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이 대규모 실업 사태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신기술이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암울한 미래가 닥칠 가능성은 작다는 예측이 나왔다. 딜로이트는 지난 21일 발표한 ‘AI가 실업을 유발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주간 글로벌 경제 리뷰를 통해 “AI로 인해 노동 시장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일자리가

3

미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중기부 긴급 가동 나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은 지난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관련해 "미국 내 후속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유관 협회·단체 등과 함께 중소기업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차관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