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 ‘시선’ 전시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미술전시회 ‘드림 커넥트’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 커넥트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작가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23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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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 ‘드림 커넥트’ 포스터 [GS건설 제공] |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전시장 공유와 함께 교육생들이 다양한 재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미술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올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 ‘커넥트’의 연장선이다.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GS건설은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인 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커넥트 콘서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광장에서 진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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