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에어퍼스트와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기술개발 협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20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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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일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 전문업체인 에어퍼스트와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SU(Air Separation Unit)'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탄소 저감 등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 검토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GS건설 권혁태 플랜트부문대표(왼쪽)와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 [사진=GS건설 제공]


ASU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한다.

에어퍼스트는 국내 다수의 ASU 플랜트 운영을 통해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국내 주요 국가 기간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금번 양사 간 협력은 향후 플랜트 프로젝트 시 포함될 수 있는 ASU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양사의 협력방안 모색을 기본으로 하며,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의 협업 기회 발굴까지 고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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