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알버스’에 투자…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박차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0:47:59
'워터파크 보이즈·어썸 파크' 등 주요 타이틀 보유, 올 상반기 신작 예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넵튠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사 알버스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넵튠은 알버스의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넵튠·알버스 CI. [사진=각사]

2020년 설립된 알버스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축적해온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직관적이고 가벼운 게임성에 점진적인 성장 시스템을 결합시켜 이용자 유입과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인앱 광고 및 구매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버스는 현재 총 5종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주요 타이틀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표작인 ‘워터파크 보이즈’와 ‘어썸 파크’는 출시 2년만에 도합 4000만건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넵튠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올 상반기 내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넵튠은 완성도와 인앱 결제 구조 구축에 집중하는 기존 개발사들과 달리 ▲광고 수익 기반 게임 설계 ▲짧은 주기 출시 및 개선 반복 ▲글로벌 이용자에 최적화된 이용자경험·이용자인터페이스(UX·UI), 그래픽 스타일 등을 강점으로 보유한 알버스의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넵튠은 자사가 보유한 애드테크 비즈니스 연계·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에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연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글로벌 공모전 개최 등 관련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승현 넵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애드테크 고도화와 함께 인앱 광고 수익이 크게 늘면서 주목받고 있는 장르”라며 “알버스의 개발 노하우에 넵튠의 애드테크 수익화 경험을 접목시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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