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 허명수 상임고문,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 사장, 김태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푹 주석을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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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사진=GS건설 제공] |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푹 주석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GS건설의 여러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했다.
또 GS건설에 베트남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도 이날 면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서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담당하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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