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자사 최초의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NFT 기술은 이미지‧음원‧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원본을 한정판으로 소유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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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퐁 아기상어' 이미지 [스마트스터디 제공] |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이달 기준 누적 조회 수 96억 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 부문에서도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그램 테마의 다채로운 색상, 콜라주 기법, 대칭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한국 시각으로 16일부터 메이커스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는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 법인장은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파트너십으로 론칭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대니 추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선명한 색감, 귀에 맴도는 음악이 돋보이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디지털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술 플랫폼, 작품 큐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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