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식재료와 딸기가 담긴 ‘情든든’ KB박스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情든든’ KB박스는 명절마다 KB증권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한부모 가족 550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70세대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기획됐다. ‘情든든’ KB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햄, 참치 등 식료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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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박정림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성현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박강현 경영관리부문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정든든 KB박스' 전달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
한편, KB증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수출 농가들을 돕기 위해 ‘가치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해 ‘情든든’ 박스와 함께 딸기를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된 선물은 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한부모 가족 5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냈을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번 ‘가치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수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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