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전직원 워크숍 개최…디지털·스마트병원 전환 모색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4:29:53
교육, 연차와 직무에 따라 '차별화'…관리자급에서는 새병원 건립 논의
"문서 작성부터 의사결정 지원까지"…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 진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김안과병원이 AI 교육과 연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사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전환 대응에 나섰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11일과 18일 병원 내 명곡홀과 우림홀 등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이 '2026년 김안과병원 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김안과병원]
 

이번 워크숍은 AI 교육과 연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체계를 도입하고 미래 병원 운영 방향 모색에 초점을 맞춰 의료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조직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병원 전환 흐름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협업 방식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 의료 환경으로의 전환 강화에 목적을 뒀다.

 

교육은 연차와 직무에 따라 차별화해 진행됐다. 기존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역할 기반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입 직원에게는 조직 적응과 감정 이해 중심 프로그램을, 중간 연차 직원에게는 갈등관리와 협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관리자급 이상에서는 신경건축학을 통한 병원 공간 설계, 환자 경험 개선, 운영 효율성 등 보다 구조적인 주제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구상 중인 중장기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새 병원 건립 관련 의견도 공유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보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실무 적용 중심의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의료진과 직원이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병원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안과병원은 환자 경험 중심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100% 진료 예약제 도입 등 진료 시스템 전반의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대기시간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병원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AI 기반 업무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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