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02 14:38:22
  • -
  • +
  • 인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인큐베이팅센터가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정되는 건축물이다. 

 

▲ 동탄2 신도시 내 인큐베이팅센터 조감도 [LH 제공]


LH에 따르면, 전체 18개층 가운데 2∼5층이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된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는 업무·주거공간과 기업지원·공유시설, 지원 프로그램 등이 함께 제공돼 근로자의 직주근접,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착공해 오는 9월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LH는 이달 말 입주 기업을 모집하며, 이달 중 수요자 설명회도 연다.

입주 대상은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 11개 업종에 해당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다.

창업기업의 경우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우대·선정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부문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