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7일 창업주인 고 신춘호 전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농심그룹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 고 신춘호 농심 회장 1주기 추모식 [농심 제공] |
농심은 임직원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에 온라인 추모관도 개설했다.
농심 관계자는 "간소하고 소탈하게 행사를 추진하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최소 규모로 차분하게 고인을 기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27일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난 신 전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히트 상품을 내놨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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