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홈쇼핑은 17일 설날을 맞아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명절 간편식과 방한용품으로 구성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이다.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다.
▲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지역 아동센터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당일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능성 내복과 떡국‧사골‧참기름 등 간편식으로 구성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동센터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는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아동 3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매달 반찬을 조리해 전달해 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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