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겸 롯데홈쇼핑 신임 대표가 지난 28일 진행된 사내 온라인 송년 행사에서 임직원과 공식적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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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겸 롯데홈쇼핑 신임 대표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지난 19일 부임한 김 대표는 별도로 취임식을 치르지 않고 송년 행사를 겸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즉석 질문에도 답하면서 직접 소통했다.
이날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하게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신임 대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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