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알라룸푸르 하늘길 다시 열린다…에어아시아엑스, 6월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5:08: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AirAsia X)가 오는 6월 17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된다. 부산 출발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4시 30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2시 20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4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25분이다.

 

▲ [사진=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동남아시아 주요 허브 도시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부킷 빈탕, 센트럴 마켓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다. 항공업계는 이번 노선 재개로 한국인 관광객 수요뿐 아니라 말레이시아발 부산 방문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엑스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은 에어아시아엑스의 21번째 취항지이자 한국 내 두 번째 노선”이라며 “쿠알라룸푸르에서 부산으로 직항하는 유일한 말레이시아 항공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 도시 간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북아시아 노선 확대와 한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 기간은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항공권 구매 시 ‘밸류팩(Value Pack)’을 함께 선택하면 3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밸류팩은 20kg 위탁 수하물, 기내식, 좌석 선택이 포함된 사전 예약형 부가 서비스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와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아시아 회원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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