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역대 최다인 53만 편이 응모된 배민신춘문예의 당선작을 26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다 져도 괜찮아 -마늘- '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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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제공 |
최우수상으로는 '보란듯이 문어줬어 -타코야끼 사장님-', '맞았는데 틀렸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동그랑땡-' 두 편이 뽑혔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이 둘은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민트초코-', '꾸덕!과 좋아요! -로제 파스타-' 등 10편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시작된 배민신춘문예는 음식을 소재로 한 25자 이내의 창작시 응모전이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지 않았다.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실장은 "3년 만에 개최한 배민신춘문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배민 할인쿠폰 2만원권 365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은 1달 배민자유이용권(30장)이 주어진다.
우수상 10명은 1주일 배민자유이용권을 지급받는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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