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은 포항공대 이재영 교수(사진)가 제8대 신임 이사장으로 지난 5월 30일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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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나노기술원 이재영 신임 이사장 |
신임 이재영 이사장은 1956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메디슨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과학기술부 원천기술개발과장, 재정관리관, 홍보관리관을 거쳐 나노종합기술원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계 정통한 인물로 소개된다.
이재영 이사장의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관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관 운영 등 나노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나노기술원은 우주·국방용 공공팹센터 구축, 화합물반도체 기술협의회 발족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임 이재영 이사장은 “현 시점이 국가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한번 더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며 “기술원이 한국 나노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조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내외적 위상제고를 통하여 나노기술 국가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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