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소프트웨어 교육자 대상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06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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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창의·창작환경 연구센터, 이하 퓨처랩)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 및 창의 학습에 관심있는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SW교육은 어떻게 창의 학습으로 전환되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7시에 SW교육 및 창의 학습에 관심있는 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제공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환경 조성에 퓨처랩과 뜻을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들이 다수 참가해 국내외 창의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SW 기반 창의교육의 선구자이자 ‘스크래치의 아버지’인 미첼 레스닉 MIT 교수와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micro:bit) 교육재단의 마그다 우드 교육 최고 책임자(CLO) 등이 연사로 참여해 창의교육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창의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국의 교사, 기획자, 연구자 중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퓨처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퓨처랩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창의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퓨처랩의 교육 철학에 공감하는 교육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자 그룹을 대상으로 창의 교육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천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딩 교육이 곧 창의 교육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현 시점의 창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SW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한 창의교육으로 전환되는 문화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미래세대들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교육자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해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랩은 MIT 미디어랩과 BBC 마이크로비트 교육 재단과 협력해 ‘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MGC) 2021’을 개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국 42개 지역 교육자들과 함께 2765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SW를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창의 학습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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