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앙아시아 공략 시동…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5:27: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카자흐스탄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거점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레스토파크(Restopark KZ LLP) 그룹과 체결됐다. 레스토파크는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현지 전문 기업으로,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중심으로 라이브 쇼와 식사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을 제시했다.

 

▲ [사진=BBQ]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인구·물류·소비 중심지로 평가받는 국가다.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춰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와 포지셔닝을 강화한 뒤,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의 매장을 도입해 쇼핑몰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현지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레스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