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와 항공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5:37:0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25년 하반기 KAI-협력사대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박경은 KAI CS본부장(전무)을 비롯해 KF-21, LAH(소형무장헬기)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KAI]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사의 소통 강화, 품질 혁신·개선 우수 사례 공유, 포상 등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KAI의 '2026년 핵심 품질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협력사 품질혁신 경진대회', 우수협력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KAI는 협력사의 실적 분석, 품질 관련 애로사항, 개선 필요 사항 청취 등을 기반으로 3가지 품질 전략을 제시했다. 제안된 전략은 △협력사 품질 역량 수준 육성 △협력업체 자격·교육 관리 프로세스 개선 △협력사 품질 우선 문화 정착 등이다.

 

우선 협력사의 초도양산 품질 강화와 무결함 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사 교육 강화, 자격 관리 시행 등 전략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업체 등록 기준 고도화, 검증 지침 구체화 등 협력업체의 자격과 교육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해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협력사 품질 심사 체계화, 지속 성장 체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품질 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반성장의 기반도 마련한다.

 

KAI는 또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 품질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 혁신 사례를 보여준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협력사의 자발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품질 실적·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우수 협력사 포상을 진행했다.

 

품질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 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4개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개선 내용을 발표해 협력사 간 실질적인 품질 향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품질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3개 사는 '협력사 Best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품질 역량을 보여준 9개 사는 '임가공·조립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박경은 전무는 "항공산업에 있어서 품질 문제는 항공기 안전은 물론 회사의 명운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품질 우선 문화의 조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천재교육, 중·고 과학 교재 라인업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천재교육이 중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과학 학습서 라인업을 확대하며 학습 단계별 대응력을 강화했다.천재교육은 22일 중등 심화 학습서 ‘체크체크 시냅스’, 고등 통합과학 특강서 ‘올백 1등급 마스터’, 과학탐구 내신 대비 기본서 ‘고등 셀파 과학 시리즈’를 중심으로 과학 교재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체크체크 시냅스’는 물리학

2

“자카르타 하늘길 연다”…티웨이항공, 4월 29일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2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8시 10분 도착하며, 복귀편은 자카르타

3

KAI, ‘헬기 동력전달장치’ 국산화 개발, 수리온 탑재 시운전 성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 부품인 동력전달장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는 지난 21일 헬기 동력전달장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MGB)의 국내 조립 및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1년 1단계 사업 착수 이후 약 4년 6개월 만으로, 20여 개 국내외 협력사와 200명 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