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기원(KI ONE)’과 협업해 독점 위스키 컬렉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KI ONE x Aero_K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기원 위스키 3종을 오는 12월1일부터 에어로케이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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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
‘기원’은 한국 첫 싱글몰트 증류소 설립이라는 ‘시작’의 의미와 한국 위스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브랜드로, 미국·스코틀랜드·한국3개 문화권이 협업해 구축한 헤리티지를 토대로 호랑이·독수리·유니콘 등 상징적 모티프를 제품 라인업에 반영해 독창적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기원 위스키는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5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리츠 컴페티션(SFWSC)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으며, IWSC 2025 Worldwide Whisky Trophy까지 수상하며 한국 싱글몰트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장시간 발효, 다채로운 캐스크 실험, 그리고 남양주의 사계절을 그대로 활용하는 자연 발효·숙성 방식 등 기원만의 독창적 접근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기내 단독 컬렉션은 한국 싱글몰트의 다양한 풍미를 선보이는 3종으로 구성됐다. 셰리·와인 캐스크 숙성으로 달콤한 과실 향을 강조한 ‘기원 해(KI ONE SUN)’, IWSC 2025 트로피 수상에 빛나는 스모키 스타일의 ‘기원 유니콘’, 그리고 버번·뉴오크 캐스크 숙성을 통해 바닐라·카라멜·강한 오크 풍미를 담아낸 기내 한정판 ‘KI ONE x Aero_K 리미티드 에디션’이 포함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기원과의 협업은 차별화된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세계가 인정한K-위스키를 하늘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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