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T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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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T 5G영업담당 윤병휴 상무, KT GiGA영업담당 최하영 상무, KT 유통기획담당 박기주 상무,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 권오병 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강훈식 부회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김상헌 사무국장, 전국KT대리점협의회 신승희 홍보국장 [사진=KT 제공] |
이번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안정화와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보다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병 KTAC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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