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서울 시내 3개 지점에서 진행한 위스키 오픈런 행사에서 30여 분 만에 준비한 상품이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품귀현상을 보이는 위스키 3종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런 위스키’ 행사를 진행했었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 이 행사 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행사 시작일 아침 일찍부터 구매가 줄을 이었다. 이에 준비한 수량 수천 병이 3일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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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소공점에서 진행한 위스키 오픈런 행사에 모인 고객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이에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검토하고 관련 감사 행사를 추가로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23일 ▲챌린지스토어점 ▲소공점 ▲더스티븐청담점 등 서울지역 총 3곳의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인기 위스키 현장 판매를 실시했다.
구매 가능 수량을 1인 1병으로 제한했음에도 준비한 수량이 30여 분 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발베니12년더블우드’, ‘발베니14년캐리비안’, ‘러셀 싱글배럴’,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12년’ 총 5종이다. 모두 현재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상품들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됐음에도 많은 고객이 몰리며 오전 8시부터 편의점 앞에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MD는 “앞으로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세븐일레븐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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