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내년 증시 및 투자전략 포럼 개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5:46:34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025년 전망, NH 인베스츠 포럼(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NH 인베스트 포럼은 '더 밸런스 게임(The Balance Game)'이라는 슬로건으로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미국 대선 이후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내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함께 주요 투자 자산에 대한 전망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사진=NH투자증권]

 

포럼 첫날인 13일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태동 리서치센터장의 하우스 뷰가 발표된다. 이후 국내외 경제 전망, 주식 투자 전략과 함께 반도체, 엔터·미디어, 제약·바이오, 자동차, 글로벌 IT, 해외 유망 종목 등 주요 산업 및 국내외 기업에 대한 전망을 밝힌다.

 

둘째날에는 자산 배분 전략을 시작으로 채권, 외환, 원자재, 크레딧, 디지털자산, 글로벌리츠, 글로벌인프라 등 FICC 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밴드를 2250~2850으로로 예상하고, 연간 변동성은 추세 대비 높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바텀 피싱(저점 매수)의 전술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순환매 장세 속 상황별 투자 유망 업종으로 대응하는 알파 전략을 제안하고, 관련 업종과 기업을 알아본다.

 

또 주요국 금리 및 환율 변동,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 등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FICC 자산과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서도 어떤 포지션이 유리할지 자산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내년 금융시장은 주요국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가 미국 대선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 '선거의 해'였다면, 내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술적으로 어떤 자산을 선택해야 할지가 더욱 중요해질 '선택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준과 혜안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만의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향후 더욱 적극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순당, 배민B마트 입점…막걸리·생백세주 즉시배송으로 MZ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에 국순당 쌀막걸리와 생백세주를 입점시켰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국순당에 따르면 배민B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전통주 판매를 시작했다. 퀵커머스 서비스가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전통주 즉시 배송에 나선 것은 국내 최초다. 국순당은 배달 서비스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

2

“집에서도 빕스 스테이크 그대로”…CJ푸드빌, RMR 냉동 스테이크 2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가 냉동 레스토랑 간편식(RMR)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카우보이 버터크림 스테이크’와 ‘빕스 살치살 스테이크’다. ‘카우보이 버터크림 스테이크’는 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간편식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미국산 살치살을 사용해 육즙과 식감을 살

3

온유상조, "故 윤석화 장례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시장 공략...장례 산업 혁신 가속"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연극계의 대표적인 배우이자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고(故) 윤석화 배우의 장례가 유족과 동료, 팬들의 깊은 애도 속에 경건히 치러졌다. 고인의 장례는 '온유상조'의 '온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엄수되며, 고인의 삶과 예술적 여정을 존중하는 품격 있는 추모의 시간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