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부문 수상…AI‧로봇 기술 활용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6 16:04:57
  • -
  • +
  • 인쇄
‘로보틱스 부문’, ‘스마트안전’ 부문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기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과 스마트안전 부문 혁신상(국토안전관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해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 확산 및 건설산업의 부흥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 현대엔지니어링 'AI 바닥 미장로봇'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센싱 ▲건축정보모델(BIM) SW 라이브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 스마트건설기술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로보틱스 부문과 스마트안전 부문에 2개 기술을 출품했다. 로보틱스 부문에는 ‘AI 바닥 미장로봇’, 스마트안전 부문에는 사족보행로봇 ‘스팟’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감시단’을 출품해 2개 기술 모두 각각 최고기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로보블럭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AI 바닥 미장로봇’ 기술은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콘크리트 바닥 미장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해 건설 생산성‧품질‧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바닥 미장 장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을 대폭 늘렸으며, 전기모터를 도입해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는 기존의 장비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스마트팩토리, 대형 물류창고, 공장형 건축물 등의 바닥 미장 불량을 방지할 수 있다.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는 견고한 바닥면 미장을 통한 층간소음 저감도 가능하다.
 

▲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 안전감시단'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워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안전감시단 기술은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활용한다. 건설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완공된 시설물을 순찰하며 이상 신호를 파악하는 첨단 스마트건설기술이다.

로봇의 상단에 ▲3D스캐너 ▲360°카메라 ▲온‧습도센서 ▲산소농도‧이산화탄소농도 센서 ▲실시간CCTV ▲먼지‧분진 센서 ▲화재감지 센서 ▲소음센서 ▲음향 스피커 등 국내 최초로 9개의 스마트 장비를 통합한 센서 박스를 탑재했다.

이승철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전무)은 “스마트건설기술 발굴‧개발에 힘써온 노력이 이번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2개 부문에서 혁신 기술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재헌 SKT CEO, 전국 4대 권역 '현장경영'…"현장이 곧 경쟁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달 29~30일 현장경영(MBWA)에 나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정 CEO는 이틀 동안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 본부를 방문해 임원·팀장 티 미팅, 구성원 간담회, 안전·환경(SHE)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에는 유통망인 PS&

2

28년간 이어진 '가족의 나눔'…S-OIL이 전한 장학회의 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S-OIL 감사 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해당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3

KAIST, '쓰는 OLED'로 탈모 치료 판 바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특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적용한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딱딱하고 무거운 헬멧형 구조로 제작돼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나 레이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