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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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워크 걸음기부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이 재미와 건강 모두를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과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하에 매 시즌 목표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처음 진행됐으며,지난 시즌 3까지 임직원과 일반 사용자 약 3만여 명의 참여로 17억 걸음의 기부가 이뤄져 혹서기와 혹한기 보양식과 생필품으로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됬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한 발걸음은 서울시 산하 5곳의 쪽방상담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혹한기를 나기 위한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속에도 참여자가 보다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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