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웹젠은 11일 오후 7시 ‘뮤 아크엔젤2’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뮤 아크엔젤2'의 CBT 일정과 이용 방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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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웹젠 제공] |
웹젠의 '뮤 아크엔젤2' CBT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CBT 참여 인원은 총 2만 명으로 '뮤 아크엔젤2' 사전예약에 참여한 회원 중 추첨으로 선발된다. CBT 참여 대상자에게는 휴대폰으로 별도의 참여 안내 문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웹젠은 이번 '뮤 아크엔젤2' CBT를 통해 게임 정식 출시 전 전반적인 콘텐츠의 세부적인 완성도를 재점검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및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를 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임직원 대상 사내테스트(IBT)가 진행됐다.
'뮤 아크엔젤2'를 직접 플레이한 임직원들은 빠른 성장, 3개 캐릭터 동시 육성 및 원하는 조합 가능한 '집단 육성 시스템', 직관적인 게임 진행, 자동 사냥 등 편리한 육성방식을 '뮤 아크엔젤2'의 장점으로 꼽았다. 웹젠은 게임을 직접 체험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CBT 및 정식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웹젠은 지난달 22일부터 ‘뮤 아크엔젤2’ 정식출시 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회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여기에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시 게임 내 전용 호칭,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시 '웹젠프렌즈' 이모티콘 등 보상이 추가되며, '뮤 아크엔젤2'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총 15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 등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SNS 공유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의 정식 후속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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