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영업 '공동 진행'...엑솔라 협업 통해 경쟁력 제고 나서
[메가경제=정호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피처폰으로 출시됐던 게임 '붕어빵타이쿤'의 사전예약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Web3 통합 등 게임 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발자의 게임 개발 몰입력을 높인다. 2021년부터 외부 게임사에 개방됐으며 현재 54개의 외부 고객사와 90개 이상의 게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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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24 B2B관에 마련된 컴투스 플랫폼 부스.[사진=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플랫폼 관계자는 "최근에는 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해 공동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며 "컴투스플랫폼은 고객사들에게 엑솔라 결제 솔루션, 엑솔라는 고객사들에게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소개하는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중화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대만 대표 결제 솔루션 '마이카드'를 운영하는 '소프트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중국의 캡클라우드, 대만 ZTQ 게임즈와 '하이브' 리세일 사용권 계약을 통해 협업 확대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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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붕어빵타이쿤.[사진=메가경제] |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통해 웹3 분야로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NFT 마켓플레이스다.
그림·게임, 케이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국내 최초 '후뢰시맨' 국내 출시 35주년 기념 팬 미팅을 성공시키며 서브컬쳐와 웹3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내년 2월에는 '바이오맨'과 '마스크맨' 배우들이 내한하는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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