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송도 R&PD 센터 LEED 골드 인증…ESG 인프라 고도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14:50
친환경 건축 기준 충족…全사업장 인증 확보
연구개발 거점에 지속가능성 체계적 반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인천 송도 글로벌 R&PD 센터가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연구 거점에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 설계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 R&PD 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LEED는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감, 자원 순환, 실내 환경, 입지 등 건물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친환경 건축 기준이다. 골드 등급은 지속가능성과 운영 효율을 균형 있게 구현한 건축물에 부여되는 상위 등급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효율 설비 도입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물 사용 절감과 자원 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내 환경과 연구 효율을 함께 고려한 공간 설계를 통해 연구 인력의 생산성과 근무 환경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개발(R&D)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연구 거점이다. 연구 단계부터 공정 확립과 기술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개발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바이오 산업은 연구와 공정 개발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분야로 꼽히며, 이번 인증은 연구개발 거점에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3년 LEED를 획득한 안동공장 ‘L HOUSE’에 이어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글로벌 R&PD 센터까지 전 사업장이 친환경 인증을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백신과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핵심 거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경영 철학을 반영한 연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전 과정에 ESG 관점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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